말죽거리잔혹사스포1 말죽거리 잔혹사, 한번 쯤 상상했을 법한 남자들의 로망 1. 줄거리 스포가 담겨져 있으니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넘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1978년 봄 권상우(현수)는 말죽거리에 있는 정문고로 전학을 왔습니다. 강남의 땅값이 엄청나게 오를거라는 부모님의 선견지명으로 강남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수가 들어온 반은 반성적이 전교 꼴지이며 이로 인해 현수 반의 담임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기합을 줍니다. 기합은 뺑뺑이로 선착순 몇명까지는 여유있게 엎드려뻗쳐로 있으면 되고, 선착순에 들지 못 한 인원은 끝까지 뺑뺑이를 돌아야 합니다. 이때 이정진(우식)은 압도적인 운동신경을 보여준 현수를 눈여겨 보게 됩니다. 며칠 후 현수네 반은 다른 반과 농구 시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도부 이종혁(종훈)이 있는 반 입니다. 종훈은 선도부장으로 싸움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 2022.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