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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이 결혼을 합니다. 붐의 결혼상대는 일곱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며 오랜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라고 합니다. 마치 최근의 김준호 김지민 커플 같네요.

 

 

붐은 참 사건사고가 많았던 연예인이기도 합니다. 싼티난다는 프레임에 갖히고 비호감 이미지도 강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본인이 준코와 사귄다며 공개 열애를 해버렸는데 준코는 우리는 그런 사이가 아니다라며 붐의 의견에 반박하는 입장을 표했고 이로 인해 붐은 대대적인 개망신을 당하게 됩니다.

처음엔 비호감이었지만 준코 사건도 있고 나름 놀리는 재미가 좋은 즉 타격감 있는 연예인으로 이미지를 궂히고 또 말하는걸 보다 보면 재미도 있고 나름 성실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렇게 열심히 연예인 생활을 하다 군입대를 하게 되고 공익으로 빠지는 연예인이 많았던 시절이었기에 붐은 드디어 비호감 연예인이 아닌 호감 연예인으로 등극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붐의 전성기는 아주 잠깐이었고 밑의 사건들로 인해 결국 이미지 회복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1. 나이트 클럽에서 전진을 사칭하고 다니며 여자를 꼬시던 과거
2. 군생활 동안 휴가를 150일이나 나왔으며 연예병사로의 특혜를 받은 사실
3. 불법 도박사건 연루

 

 

워낙 큰 사건들인지라 이미지 회복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그래도 과거의 행동들을 반성하고 또 꾸준히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기회는 언제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축하 드리며 앞으로 하는 일 모두 잘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