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씨가 오늘 25일에 향년 76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예전에 종종 트위터에서 봤을 땐 건강해 보였는데 참 슬픈 마음이 듭니다.
이외수 씨는 2014년 위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2020년 3월 뇌출혈로 쓰러졌었습니다.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왔지만 오후 7시40분경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이외수 씨는 단편소설 견습 어린이들과 장편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그리고 시집 풀꽃 술잔 나비 에세이에서는 하악하악과 청춘불패 등을 집필했습니다. 많은 유산을 남기고 가신 그의 사망 소식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그곳에서는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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