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아오키신야, TKO승, 복귀전, 역전승

 

이종격투기 선수인 추성훈(47)과 아오키신야(39)는 3월 26일 싱가포르에서 맞붙었습니다.

 

 

추성훈과 아오키 신야는 14년째 악연이며 아오키 신야는 추성훈을 항상 싫어해 왔다며 그를 도발했습니다. 그렇게 시합이 시작되고 1라운드에서는 나무에 붙은 매미 전법으로 추성훈을 압도합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각성한 추성훈은 아오키 신야를 밟아주는데 성공합니다. 깐죽대다가 쳐 맞는 꼴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그렇게 추성훈은 아오키 신야를 상대로 2라운드에서 TKO 승을 거둡니다. 그것도 짜릿한 역전승으로 말입니다.

 

그렇게 추성훈은 경기에서 승리 후 아오키를 향해 절을 하며 패자에 대한 예의도 갖췄습니다. 아오키 신야는 실력으도 지고 매너로도 진 루저입니다.

 

 

선수로 뛰기에는 나이도 있고 또 최근에 급작스럽게 체중조절을 했기 때문에 추성훈 선수에게 불리한 싸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불리함을 극복해 내고 멋진 승을 거둬준 추성훈 선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래도 이제 나이가 있으시니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고 예능 프로그램에 종종 출연해 잘사는 모습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추성훈 아내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 역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광고 모델까지 찍은 모습입니다. 추사랑은 오랜만에 봤는데 참 많이 큰거 같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렇게 귀여운 모습을 보였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오늘은 추성훈 선수의 쪽빠리 참교육 영상을 보며 다들 꿀잠 주무시기 바랍니다.